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🏠 전세 사기 예방법 및 피해 대처법 총정리
전세로 집을 구하려다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. '깡통전세', '이중계약', '사기계약' 등 다양한 수법으로 피해자가 발생하면서 전세 사기 예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전세 사기를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과 피해를 입었을 때의 대처 요령을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🔍 1. 전세 사기란?
전세 사기는 임차인(세입자)의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기 위한 고의적 계약이나 기망 행위를 의미합니다. 주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발생합니다.
- 📌 집주인이 실제 소유자가 아닌 경우
- 📌 집주인이 근저당이 많은 주택을 전세로 내놓는 경우
- 📌 이중계약을 통해 여러 명에게 전세금 사기
- 📌 전세계약 후 깡통전세로 경매 넘어가는 경우
🛡️ 2. 전세 사기 예방법
아래의 5가지만 꼭 지킨다면 대부분의 전세 사기는 예방이 가능합니다.
① 등기부등본 확인하기
계약 전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집주인의 실명과 근저당권 여부를 확인하세요.
② 전입신고 + 확정일자 받기
전입신고 후 확정일자를 받으면 전세금에 대해 우선변제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③ 전세보증보험 가입
주택도시보증공사(HUG)나 SGI서울보증의 전세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하면,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해줍니다.
④ 중개사 등록 여부 확인
거래를 중개하는 공인중개사가 정식 등록 중개사무소인지 꼭 확인하세요.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.
⑤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매물 경계
시세보다 전세금이 유독 낮은 매물은 사기의 가능성이 높습니다. 지역 평균 시세를 꼭 비교해보세요.
🚨 3. 전세 사기 피해 시 대처법
① 법률구조공단 상담
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(☎132)을 통해 상담을 받아보세요.
②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
전세 계약이 종료되었지만 이사를 가지 못한 경우, 임차권 등기명령을 신청하면 우선변제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③ 민사소송 제기
전세금 반환을 위한 민사소송을 진행할 수 있으며, 내용증명 발송 후 소액재판 또는 지급명령 절차를 거칠 수 있습니다.
④ 전세사기 특별법 활용
2023년 제정된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법을 통해 일정 요건 충족 시 LH 임시주택 제공이나 전세금 대출 연장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📌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제도 요약
지원내용 | 대상 | 제공기관 |
---|---|---|
임시거주 주택 제공 | 사기 피해 확인자 | LH공사 |
전세금 반환 보증 | 확정일자/전입신고 보유자 | HUG, SGI |
금융지원 및 대출 연장 | 피해세대 | 주택도시기금 |
✅ 마무리하며
전세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주거 형태이지만, 철저한 정보 확인과 보증제도 가입 없이는 언제든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.
계약 전 한 번 더 확인하고, ‘설마 나에게 그런 일이’라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전세 사기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
이 글이 여러분의 소중한 전세금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